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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/호수 |28권/02호 조회수 |2084

인하대, 제일약품과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계약 체결

인하대, 제일약품과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계약 체결



- ‘신규 폴리엔 NPP 항진균제 개발 기술’ 이전 -



 농촌진흥청의 ‘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’을 수행하고 있는 인하대학교 공 과대학 생명공학과 김응수 교수가 개발한 ‘신규 폴리엔 항진균제 개발 기 술’이 제일약품(대표이사 사장 성석제)에 이전됐다.

 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(단장 전한용)과 제일약품(부사장 한상철)은 지난 3 월 18일(수) ‘신규 폴리엔 NPP 항진균제 화합물 유도체 생산 기술’에 대 한 기술이전(9천만원) 계약과 4억 2천만원 규모의 산학협력 공동연구 계 약을 인하대학교 본관 2층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.

  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 김응수 교수 연구팀이 발굴한 ‘NPP’는 희소방선 균에서 생합성 되는 폴리엔계 화합물로, 기존 폴리엔 항진균제의 한계점 인 세포 독성과 수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항진균제 신약 후보 물질이 다. 또한 미생물 유전체 조작기술을 이용한 NPP 구조 변형 및 대량생산 기술 역시 확보함에 따라 천연 항진균제 개발기술을 선도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.

  인하대와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한 제일약품은 앞으로 인하 대와 함께 2017년 까지 개발후보를 발굴하여 비 임상 및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 며, 임상 1상 및 2상에서 안전성과 임상적 효력 시험 결과를 확보한 후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해외기술이전을 국내 개발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.

  한편, 현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진균 감염 환자 발생 수는 지속적 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주로 항암치료, 골수 및 장기이식, 에이즈 치료 등 수술 또는 치료 후의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. 이로 인해 강력하고 안전한 항진균제, 특히 장기 치료가 가능 한 약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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